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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적립형 주택이란? 3기 신도시 광명학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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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시장 이야기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3기 신도시 광명학온 분양..

by 책으로굴리기 2025. 7. 13.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회, 지분적립형 주택 본격 도입!

 

정부가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주택 모델로 ‘지분적립형 주택’을 본격 도입합니다. 초기 자금 부담은 줄이고, 실거주하면서 점차 지분을 확보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식으로, 3기 신도시 등 선호도 높은 지역에서 시행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지분적립형 주택이란?

지분적립형 주택은 일반 분양처럼 한 번에 큰돈을 내는 방식이 아닙니다. 분양가의 일부(10~25%)만 내고 입주한 뒤, 20~30년간 살면서 점진적으로 지분을 늘려가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분양가가 4억 원인 주택이라면 약 4,000만~1억 원만 내고 입주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초기 비용 부담 ↓
  • 실거주하면서 지분 점차 ↑
  • 내 집 마련의 사다리 역할

구체적인 공급 계획

지분적립형 주택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광명학온지구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이 지역 공공분양 물량 1,079가구 중 865가구가 지분적립형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서 시행되는 만큼, 실거주를 원하는 무주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지분적립형·이익공유형 등 다양한 부담 가능한 주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년·신혼부부 등 초기 자산이 부족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 Pixabay

 


기존 임대주택과의 차이점은?

지분적립형 주택은 ‘돈을 갚는 것’이 아니라 ‘지분을 사는 것’이라는 개념입니다. 확보한 지분은 구분 등기가 가능하고, 이를 담보로 대출도 받을 수 있는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단순히 임대료만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납입하는 금액이 본인 자산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임대주택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어떤 분에게 유리할까?

  • 초기 자금이 부족하지만 내 집 마련의 꿈이 있는 분
  •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지역 기반 정착을 희망하는 분
  • 주거 안정성과 미래 자산 형성을 동시에 원하는 분

 

마무리하며

지분적립형 주택은 ‘집은 사야 하지만, 지금은 돈이 없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확대될 예정이니,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관심 있게 지켜보세요.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가와의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