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242 일대 1,498 가구 공급 확정! 서울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본격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3일,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에 대한 서울형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승인·고시했습니다. 이로써 해당 구역에는 총 1,498 가구 규모의 주택이 새롭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은 ‘상도 15 구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도초등학교, 도화공원과 인접해 있는 주거지입니다. 특히 장승배기역과 신대방삼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실거주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모아타운이란?
서울형 모아타운은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에 대해 소규모 정비사업을 연계하고, 주민 편의시설과 공공 인프라를 함께 조성하는 도시재생형 주거정비 모델입니다. 기존 대규모 재개발과 달리 주민들이 단계적으로 참여하며, 동네의 특성과 공동체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도동 242일대 모아타운은 이러한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고, 이번 승인으로 기반시설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 인프라, 녹지, 교통까지 삼박자 갖춘 입지
이 지역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생활 인프라입니다.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시장 일대는 이미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생활 밀착형 상권과 대중교통의 편리함이 어우러져 향후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도화공원과 맞닿아 있는 녹지 환경 역시 주거 쾌적성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공원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입지입니다. 여기에 상도초등학교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변 개발 활발… 미래가치 높아
상도 15 구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상도 3 구역, 상도 4 구역 등도 정비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주변 모아타운 사업지와 연계되어 하나의 거대한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기반시설 정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상권 재편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 가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상도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으로 해당 지역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교통, 교육, 공원, 상권 등 삶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들이 고루 갖춰진 입지에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향후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진행될 절차와 사업 속도에 따라 구체적인 분양 시점이나 공급 물량이 확정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인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전문가와의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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